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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43
한자 萬頃江
영어공식명칭 Mangyeonggang River
이칭/별칭 사수(泗水)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만경강 - 전라북도 완주군|전주시|익산시|김제시|군산시
해당 지역 소재지 만경강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삼례읍지도보기
성격 하천
면적 1,601㎢
길이 98.50㎞
300m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회포대교에서 고산천소양천이 합류하고, 하류 약 4km 지점에서 전주천과 합류하여 김제시 진봉면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

[개설]

완주군 동상면 상률마을 밤샘[일명 진틀, 657m]에서 시작되어, 고산천, 소양천, 전주천과 합류하는 삼례대교부터 ‘만경강’이라 부른다.

[명칭 유래]

하천의 하류에 위치했던 만경현[현 김제시 만경읍]의 현명에서 유래했다. ‘만경(萬頃)’은 ‘백만 이랑’의 의미로 넓은 들을 의미한다. 고지도와 ‘여지고’에는 사수(泗水)로 기록되어 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만경강으로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자연환경]

만경강완주군 동상면 상률마을 밤샘에서 시작되어, 화산면 운산리에서 시작되는 고산천과 합류하고, 용진읍 회포대교에서 만덕산에서 시작되는 소양천과 합류하여 비로소 만경강이라고 부르게 된다. 고산천소양천의 합류와 함께 하류로 4㎞ 지점에서 완주군 상관면 슬치에서 시작되어 삼천을 합류한 전주천과 만나게 된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만경강이 형성되어 삼례대교, 비비정, 전라선 철교, 호남고속도로[25번 고속국도], 만경강교[1번 국도]를 지나 해전리에서 북쪽에서 흘러오는 익산천과 합류하고, 백구면 마산리에서 마산천과 합류하며, 호남선 철교 부근에서 목천포천과 합류하고, 만경2교[국도 26번], 목천대교[23번 국도], 공덕대교[21번 국도], 익산시 오산면 광교리에서 황등면에서 흘러오는 탑천과 합류한다. 이후 만경강교[15번 고속국도, 서해안 고속도로], 만경대교[711번 지방도], 청하대교[29번 국도]를 지나 군산시 옥구읍과 김제시 진봉면 사이를 지나 서해로 유입된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에 의해서 하구가 막힘으로써 새만금방조제의 신시도 배수갑문을 통해서 서해로 빠져 나가게 된다. 만경강 본류는 밀물 때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삼례대교, 비비정까지] 감조하천이기 때문에 농업용수로는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1923년부터 완주군 고산면 고산천어우리보에서부터 군산시의 옥구저수지까지 연결되는 65㎞의 인공도수로가 연결되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만경강 유역에는 전라북도의 6개시 중 4개시가 위치하며, 전라북도 인구의 약 70% 이상이 거주하는 전라북도의 중심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다. 만경강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에서 김제 진봉면 하구까지 길이 약 98.50km, 유역면적 1,601㎢ 로 전라북도에서 시작하여 전라북도의 서해로 유입되는 순수한 전북의 강이다. 만경강을 경계로 북쪽에는 완주군[용진읍, 삼례읍], 익산시[춘포면, 석탄동, 목천동, 오산면], 군산시[대야면, 회현면, 옥구읍, 옥서면]가 위치하고, 남쪽에는 전주시[전미동, 송천동, 고랑동, 화전동, 강흥동], 김제시[백구면, 공덕면, 청하면, 만경읍, 진봉면]가 위치한다. 전라북도의 중심 지역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원래는 평평한 들판을 자유롭게 곡류하던 하천으로 홍수가 자주 발생했으나, 1923년에 대아저수지, 1937년에 경천저수지가 축조되고 1930년대에 만경강의 직강화 공사로 인하여 현재는 인공제방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다. 비비정삼례읍 삼례리 만경강 변에 위치하는데, 비비정만경강의 백사장에 기러기가 내려앉는 멋진 정경을 나타낸 비비낙안(飛飛落雁)은 완산 팔경의 하나이다. 그리고 돛단배가 그림처럼 미끄러져 가는 풍경을 나타내는 동포귀범(東浦歸帆) 역시 완산 팔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비비정은 1573년(선조 6년) 무인이었던 최영길이 처음 만들었으나 소실되고, 1752년(영조 28년) 관찰사 서명구가 중건했으나 역시 소실되었으나, 1998년 완주군에서 복원했다. 이 부근은 조선시대 수상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에 해당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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