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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53
한자 高山川
영어공식명칭 Gosancheon Stream
이칭/별칭 남천(南川)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고산면|봉동읍|삼례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고산천 - 전라북도 완주군
해당 지역 소재지 고산천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고산면|봉동읍|삼례읍지도보기
성격 하천
면적 58.53㎢
길이 30㎞
200m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에서 시작되어 삼례읍 신탁리에서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개설]

고산천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소룡고개에서 시작되어, 화산면고산면, 봉동읍을 거쳐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명칭 유래]

고산천은 과거의 행정구역명이었던 고산현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자연환경]

고산천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소룡고개와 고내곡재에서 시작되어 화산면경천저수지를 거쳐 고산면으로 흐르는 한줄기와 완주군 동상면 율치의 밤샘[657m]에서 발원하여 동상저수지, 대아저수지를 거쳐 오는 물줄기가 고산면의 고산교[삼기리~읍내리] 부근에서 합류하여, 고산면, 봉동읍을 거쳐 삼례읍 신탁리 회포대교에서 소양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여기에서 합쳐진 두 하천은 약 4㎞를 더 흘러 전주천과 합류하여 비로소 만경강의 본류를 형성한다.

[현황]

고산천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에서 시작되어 고산면, 봉동읍, 삼례읍을 거쳐 신탁리에서 만경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길이는 약 30㎞, 유역면적은 약 58.53㎢의 하천이다. 고산천에는 대아저수지[1923년], 경천저수지[1937년], 동상저수지[1966년]가 축조되어 있으며, 자연적으로 흐르던 하천은 고산면 어우리남봉리 사이를 막은 어우보[1922년 축조]에서 취수되어, 인공간선수로로 연결되어 군산시의 옥구저수지까지 65㎞를 이동한다. 인공도수로에 의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짐으로써 만경강 이북의 호남평야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했으며, 옥구 서부의 간척사업[불이농장]도 가능했다. 고산천의 풍부한 수량은 1920년대부터 완주군, 익산시, 군산시 농업의 젖줄 역할을 했다. 고산천의 기우제는 음력 정월 초엿새에 경천면 가천리에 있는 화암사의 괘불탱화를 노천에 걸어 놓고 승려가 불경을 외우면서 비내림을 기원하는 방법으로 지내왔다. 삼기정은 조선 초 하연(河演)이 1421년(세종 3) 전라도관찰사가 되어 관내를 순시하던 도중 고산현에 들렀다가 삼기리에서 냇물·돌·소나무 등이 한데 어울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경관을 이룬 것을 보고 ‘세가지가 기이하다’는 뜻으로 ‘삼기(三奇)’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이후 고산현감이던 최득지(崔得之)가 정자를 세우고 하연에게서 기문을 받아 ‘삼기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1875년(고종 12)에 최득지의 후손들이 정자의 자리에 유허비를 세웠다. 1914년 이곳은 삼기면이 되었다가, 1935년 고산면으로 통합되었다. 1923년 대아저수지 축조 후에 하천의 유로가 변경되어 지금은 과거의 자연환경과는 다른 모습이다. 고산향교고산면 읍내리 고산초등학교 북쪽편[뒷편]에 위치하는데, 1397년(태조 6) 지방의 중등교육과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세워졌다. 1399년(정종 1)에 소실되었다가 복원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01년(선조 34) 대성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1604년(선조 37)에 명륜당을 건립했으며, 1966년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보수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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