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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74
한자 海田里
영어공식명칭 Haej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삼례면 해전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56년 - 삼례면 해전리에서 삼례읍 해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39㎢
가구수 151세대[2018년 6월 30일]
인구[남/여] 309명[남 157/여 152]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해전리만경강의 조수가 출입하던 곳이라서 자연제방 및 우각호가 발달해 밭농사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기에 ‘해전(海田)’이라고 했다.

[형성 및 변천]

해전리는 전주군 우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해전리, 신기리, 신평리 각 일부 지역과 익산군 춘포면의 장연리 일부를 병합해 이 지역의 으뜸 마을인 해전의 이름을 따서 ‘해전리’라고 했다. 1956년 삼례면 해전리에서 삼례읍 해전리로 개편되었다.

해전리는 『1872년 지방지도』에 후정리, 후상리, 어전리 등과 함께 우서면에 속한 지역으로 표시되어 있다. 『구한말지형도』에는 해전리에 농가들이 한곳에 모여 있으며, 해전리 주변 지역은 모두 논농사 지역으로 농업이 주요 경제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라북도 익산시와 연결되는 신작로가 생기기 전에는 해전리를 거쳐 익산시 춘포면과 도로가 연결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해전리 일대가 과수원이 경작되어 있어 앞서 도로와 함께 이 지역이 만경강 하천 주위에 발달한 자연제방임을 알 수 있다. 자연제방은 배후습지 보다 퇴적층의 입자가 커서 지대가 상대적으로 높고 배수가 잘 되기에 밭농사와 과수원 및 촌락이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해전리만경강의 범람원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범람원은 하천의 중하류에 발달하는 지형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미립질이 퇴적되어 만들어지는 지형이다. 범람원에는 자연제방, 배후습지, 우각호와 같은 지형들이 발달한다. 자연제방은 퇴적층의 입자가 굵어서 배후습지보다 2~3m 정도 높고 배수가 잘 되어서 촌락들이 들어서거나 과수원 또는 밭농사로 이용된다. 해전리는 이러한 범람원이 발달한 곳으로 자연제방에는 마을, 도로, 과수원이 그리고 배후습지는 논농사 지역으로 이용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해당한다.

[현황]

해전리의 면적은 3.39㎢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현재 인구는 총 151세대에 309명[남 157명, 여 152명]이다.

해전리는 예전부터 논농사와 밭농사가 주요 경제활동이었으나, 최근에 수박을 경작하면서 부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호남고속도로전주-논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인접해 교통의 요지가 됨으로써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적절한 교통신호 체계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인명 피해가 일어나고 있어 카메라 설치 등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해전리의 자연마을로는 원해전, 중해전, 장연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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