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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138
한자 亢佳里
영어공식명칭 Hangga-ri
이칭/별칭 항가매,항가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명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주군 구이면 항가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5년 - 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서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9.34㎢
가구수 511세대[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1,140명[남 581/여 559]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항가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마을 뒷산을 항가매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항가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구복리, 두자리, 반월리, 마음리와 신전리, 두암리, 상학리, 하학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항가리’라 해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고 전주읍을 제외한 전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항가리 중앙에는 구이저수지가 있고, 서쪽 일부는 모악산 도립공원에 해당한다. 항가리는 서쪽은 높고 동쪽은 낮아지는 지형이다. 자연마을로는 원항가, 신전, 무지, 신기, 반월, 마음, 망산 등이 있다. 항가리에는 구이저수지, 힌재살 방죽 등이 있으며, 치마산, 장군바위, 용광사 등 자연 및 역사자원이 풍부하다.

[현황]

항가리의 면적은 9.34㎢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총 511세대에 1,140명[남 581명, 여 559명]이다.

항가리의 자연마을로는 원항가, 신전, 무지, 신기, 반월, 마음, 망산 등이 있다. 원항가의 마을 뒷산 이름이 ‘항가매’다. ‘매’는 ‘뫼'와 같은 말로 산을 뜻하는데 ‘항가리’라는 지명은 항가매라고 하는 마을 뒷산 이름에서 유래했다. 마을 산의 모습과 위치가 가마솥 같아서 ‘항가매’라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때 항가산으로 불리고 해방 후에 항가리가 행정구역명이 되면서 ‘원항가’로 명명되었다. 원항가마을전의이씨 집성촌으로 연산군 시절 폭정을 피해 처가[전주유씨]로 내려오면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한다. 재실과 너새집 등의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신전마을의 부분명은 고삿밭이다. 승방(僧房) 신전에는 섶밭[말림갓]이 있어 생긴 이름으로 ‘고삿밭’은 고샅에 있는 밭이라는 뜻이다. 승방은 고삿밭 서쪽에 있는데 전에 승려가 살았다고 한다. 잿배기는 고삿밭 동쪽에 있는 마을로 재죽 언덕진 곳이다. 무지[무지울, 무줄]마을의 부분명은 안무지울[내무지(內武池)]로 ‘무지울’의 ‘울’은 ‘골’이 변한 말이니 ‘무지골’이 본래의 이름이다. 신기[새터]마을은 항가 서남쪽에 있는 새로 생긴 마을로 6.25전쟁 때 생긴 마을이라고 한다. 수성사, 장군재, 구이저수지, 충혼탑, 110년 된 정자나무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구이초등학교와 은빛사랑요양병원 등의 교육 및 복지요양 시설이 들어서 있다. 6.25 전쟁 때 전투 고지가 있었으며, 현재는 충혼탑이 있다. 그리고 모악산 자락에 마을로 내려오는 장군재가 있다. 반월마을은 뒷산에 운중반월혈이 있다고 한다. 마음마을은 뒷산 재 이름이 ‘마음재’여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고, 남쪽에는 말봉이 있다. 망산의 부분명은 시라우, 돔바우[斗岩]로 ‘망산’은 뒷산이 옥토망월형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 하기도 하고, 모악산을 바라보고 있어 ‘망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시라우는 돔바우 남쪽에 있는 마을로 동쪽에 시루봉이 있어 서로 관련된 이름이라고 한다. 돔바우는 망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이밖에 전에는 승방 서쪽에 있는 구복(九伏)마을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용광사, 마애석불좌상, 구이남부교회, 장수굴, 배틀굴 안에 옹달샘이 있으며, 샘물을 가져가면 눈이 먼다는 굴에 얽힌 전설과 장수굴에서 불을 때면 석 달 후 마이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전설과 같은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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