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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163
한자 長仙里
영어공식명칭 Jangs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주군 운선면 장선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5년 - 전주군 운선면 장선리에서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7.91㎢
가구수 333세대[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남/여] 631명[남 311/여 320]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선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중심마을인 장선(長仙)마을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장선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장리, 중장리, 가척리, 마치리, 덕동, 용평리를 병합하고 ‘장선리’라 해서 운선면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 완주군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장선리는 동북쪽의 괴목동천이 동남쪽의 장선천과 만나 서북으로 휘어 돌며 운주계곡을 이루고, 서쪽에 해발 450m의 장채봉이 경계를 이룬다. 동쪽으로는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완주군 운주면 금당리에 접하고, 서쪽으로는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에 접한다. 남쪽으로는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경계하고, 북쪽으로는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가 접한다.

[현황]

장선리의 면적은 7.91㎢이며, 인구수는 2018년 6월 30일 기준 총 333세대, 631명[남 311명, 여 320명]이다. 운주면의 면 소재지이며, 운주면보건지소, 운주우체국,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 1964년에 개설된 운주시장, 운주면생활체육공원이 있다. 장선리의 교통을 살펴보면, 장선리 동쪽에서 서쪽으로 국도 제17호선이 지나고, 장선삼거리에서 북쪽으로 군도 제697호선이 면 소재지를 지나 북쪽으로 뻗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운주초등학교, 운주중학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운주계곡과 함께 운주사가 있다.

장선리의 행정리로는 원장선, 내장선, 덕동, 가척, 월당, 월촌, 내촌, 중촌이 있다. 원장선(元長仙)마을은 이미 『호구총수』에 운동면 장선리(長仙里)로, 『고산현지도』에도 운동상면 ‘장선(長仙)’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 단계에는 운동상면의 상장리(上長里)와 중장리(中長里)로 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주군면계변경예정도』에는 ‘장선(長善)’이라고만 나온다. 현재는 원장선을 중심으로 상장[안장선], 중장[바깥장선]을 합해 마을을 이루고 있다. 달리 ‘덕골’이라 불리는 덕동마을은 하장[바깥장선]마을 서북쪽에 위치했다. 『호구총수』와 『고산현지도』에는 보이지 않다가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운동상면 덕동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마을의 유래는 장선보다는 늦은 것을 알 수 있다. 가척마을은 ‘가자리’라고도 불리는데 하장[바깥장선]마을 서북쪽에 위치한다. 뒤에 있는 장선리재[長仙峙]가 마치 자로 그은 것처럼 곧고, 가재형국이 있다고 했다. 월당마을은 월촌(月村)과 당치(堂峙)에서 한 자씩을 취한 지명이라 한다. 월촌은 달리는 ‘월촌(越村)’, ‘음지뜸’이라고도 불리는데 들 한 가운데 떨어져 있어서 ‘건너뜸’, ‘월촌’이라 했다고 본다. 그리고 당치는 달리 ‘당재’, ‘재실뜸’이라고도 불렸는데 ‘당치’는 전에 당집이 있어서 붙여졌으며, ‘재실뜸’은 뒷산 기슭에 부여서씨의 재실이 있었기 때문에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월촌의 경우 『호구총수』,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 『전주군면계변경예정도』 등 모든 기록에 지명이 나타나지 않고, 당치 또한 『전주군면계변경예정도』에만 ‘당치(唐峙)’라고 나올 뿐이다. 한편 중촌마을은 달리 ‘장터’, ‘벌뜸’, ‘용평’ 등으로 불리는데 중촌(中村)은 장선리의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 들 가운데에 있어 장이 섰다고 한다. 이 장터[용평, 벌뜸]에 서는 장이 바로 운주장이다. 따라서 현재의 지명인 ‘중촌’은 바로 장터의 한 가운데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을 지명의 유래로 본다면 ‘용평(龍坪)’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호구총수』 이래 모든 기록에 ‘용평’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내촌은 중촌[장터] 동쪽 안에 있는 마을로 달리 ‘안말’, ‘안뜸’, ‘내중촌(內中村)’으로도 불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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