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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269
영어공식명칭 Yellow-Throated Marten (Martes flavigula)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고산면|구이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담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담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Ⅱ급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담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담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지역 출현 장소 담비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지도보기|고산면지도보기|구이면지도보기
성격 포유류
학명 Martes flavigula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식육목〉족제비과〉담비속
서식지 숲이 울창한 침엽수림
몸길이 몸길이 35~68㎝|꼬리길이 12~45㎝|몸무게 2~3kg
새끼(알) 낳는 시기 1년에 한 번|임신기간 6개월|봄에 3~5마리 출산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

[개설]

담비의 학명은 Martes flavigula이며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꿀을 선호한다. 한국, 중국, 인도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형태]

담비는 족제비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지만, 몸이 약간 크고 다리가 비교적 짧다. 보통 귀는 털 밖으로 나와 있다. 머리는 가늘고 길며, 주둥이는 뾰족하며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털의 색깔은 겨울에 황색으로 변하는 것과 그대로 황갈색을 유지하는 2가지 형태가 있다. 지역별로 색의 변이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종 안에서도 개체간 털 색깔의 변이가 다양해 여름털과 겨울털의 색깔 차가 심한 개체도 있고, 거의 변하지 않는 개체도 있다. 예를 들어 한국 북부의 고지대에 사는 대륙목도리담비와 중부 이남에 서식하는 노란목도리담비의 경우, 둘 다 대륙담비에 속하지만 털빛의 옅고 짙음과 부위별 색깔의 섞임 정도, 색의 분포도 등에 차이가 난다. 이렇게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담비 대부분은 황갈색·흑갈색을 띠며, 꼬리, 앞·뒷발은 검은색이며 턱부터 가슴까지는 노란색을 띤다. 털 길이가 길고 촘촘하며 종류에 따라 머리·볼·목·가슴 등에 다른 색깔이 섞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암컷이 수컷보다 상당히 작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담비 모피를 왕실 전용으로 인식해 왔고, 산지에서는 토산품으로 진상했다. 색채가 매우 아름답고 윤택이 나며, 털은 부드럽다. 또한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 모피 중 최상등으로 쳤다. 고구려에서는 외국 상인들에게 담비를 중개 무역으로 판매했다.

[생태 및 사육법]

담비는 야행성 동물이지만 봄과 여름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땅 위에서 살며, 행동반경은 2~4㎞ 내외로 매우 활동적인 편이다. 새벽 해뜨기 1시간을 전후로 해 개천가에 1쌍씩 짝을 지어 계곡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노루를 습격할 때에는 1마리는 추격하고 또 1마리는 높은 나무로 올라가 달아나는 방향과 위치를 살피며 서로 교대하면서 잡아먹는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무리 지어 다니면서 자기보다 강한 오소리를 습격하기도 한다. 수명은 약 10년 정도이다. 봄·여름에는 2~4마리씩 행동을 같이하는데, 이것은 교미 시기인 때문으로 생각된다. 어린 새끼들은 36일 만에 눈을 뜨기 시작해 6~8주간이 지나면 동굴에서 나오게 되며 9월 경 독립생활에 들어간다. 겨울철에 1~6마리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땅 위의 작은 구멍이나, 나무뿌리, 나뭇더미 등을 수색하면서 먹이를 찾아다닌다. 나무를 타고 올라가 나무구멍이나 비어 있는 새 둥지를 수색하기도 한다.

[현황]

담비완주군 구이면 오봉산 일대를 조사한 04’ 전국자연환경조사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15’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는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완주 창포마을[고산면 소향리 안남, 신상, 운용, 대향마을]에 위치한 산속에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14년 5월에 완주군 구이면 청명마을의 한 주택에서 목격된 적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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