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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287
영어공식명칭 Striped shinner (Pungtungia herzi)
이칭/별칭 똘쭝어,독고기,돗고기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만경강|고산천|소양천|삼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흥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돌고기 - 전라북도 완주군 만경강지도보기|고산천지도보기|소양천지도보기|삼천지도보기
성격 어류
학명 Pungtungia herzi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조기강〉잉어목〉잉어과〉돌고기속
서식지 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진 바닥을 가진 하천
몸길이 약 15㎝
새끼(알) 낳는 시기 5~7월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개설]

돌고기는 똘쭝어·독고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 유속이 느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진 바닥에 서식한다.

[형태]

돌고기는 크기 15㎝ 내외의 소형 어류이다. 몸의 형태는 감돌고기와 유사하다. 몸은 길고 입은 작고 윗입술은 성장하면서 두꺼워지며, 양쪽 끝이 두꺼워지면서 말굽 모양을 띠고 있다. 입 주변에는 한 쌍의 수염이 있다. 옆줄은 아가미 뒤쪽부터 꼬리지느러미의 시작점까지 완전하고 몸의 중앙에 직선으로 이어진다. 등 부분은 암갈색, 배 부분은 담황색을 띠고 있다. 몸의 중앙에는 주둥이 끝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넓은 줄무늬가 나타난다. 감돌고기와 달리 모든 지느러미에 띠가 나타나지 않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는 1820년에 펴낸 『난호어목지』에 돌고기를 ‘돗고기’로 기록하였다. 주둥이가 돼지코를 닮아서 돗고기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감돌고기와 거의 구분을 하지 않았다. 매우 협소하게 분포하는 감돌고기에 비해 돌고기는 완주군 소재 거의 모든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돌고기는 2년생 이상이 되면 길이보다 몸이 통통해서 살이 많다. 완주 지역에서는 피라미, 참갈겨니, 모래무지 등과 함께 잡어 매운탕의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생태 및 사육법]

돌고기는 식성이 매우 좋아 사료에 적응을 잘함으로써 수조에서 키우기 쉽다. 좁은 돌 틈새에 알을 낳기도 하지만 꺽지의 산란장이 있으면 감돌고기처럼 탁란한다. 수조에서도 빛과 수온을 조절해 주면서 동물성 먹이를 풍부하게 공급해 주면 쉽게 산란을 유도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 키우기 쉽다.

[현황]

돌고기는 만경강과 지류인 고산천, 소양천, 삼천 등의 바위와 자갈 바닥을 가진 하천에서 흔히 발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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