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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506
한자 亢佳里河廷容, 河廷容妻貞夫人金海金氏旌閭
영어공식명칭 Monument Gate for Mistress Kimhae Kim Clan of Wife of Ha Jeong-yong, Ha Jeong-yong in Hangga-ri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최범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0년(고종 27)연표보기 - 항가리 하정용, 하정용처 정부인 김해김씨 정려 건립
현 소재지 항가리 하정용, 하정용처 정부인 김해김씨 정려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 지도보기
성격 효열각
양식 효자 열녀문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3칸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에 있는 개항기 하정용과 부인 김해김씨 효열각.

[개설]

하정용은 진양하씨로 어머니 유씨가 전염성인 이질에 걸려서 6개월을 고생하고 약을 써도 쉽게 낫지 않자 깨끗하게 목욕재계하고 하느님께 빌기도 했다. 하정용하정용 부인은 약효를 시험하기 위해 대변의 맛을 보았는데, 결국에는 어머니 유씨가 회복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시자, 몸이 상할 정도로 슬퍼했고,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 하정용은 평생토록 형제간에 우애하고 동기간에 화목했다. 진양하씨 종대(宗岱)의 ‘효열문(孝烈門)’과 ‘사성재(思成齋)’의 글씨는 조기석(趙沂錫)이 썼다. 부인 김해김씨도 부창부수여서 남편과 함께 부모를 섬김에 뜻을 다해 효성이 지극했다. 남편의 효행이 혼자의 힘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남편이 약재를 구해오면 달이는 것은 아내 몫이었다. 이러한 부인의 효성과 남편과 함께 평생 우애하고 동기간에 화목한 사실이 여러 경로로 조정에 알려졌다. 1889년(고종 26) 4월 하정용 부인 김씨 부인에게 ‘정부인’ 칭호와 함께 정문이 내려졌다.

[위치]

‘항가리 하정용, 하정용처 정부인 김해김씨 효열각’은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 진양하씨 종대 사성대 정문에 있다.

[변천]

하정용에게 1888년(고종 25) 12월 벼슬과 함께 정문을 내렸고, 2년 뒤인 1890년에 이조판서 정범조의 기문이 걸리고 정문을 세웠다.

[형태]

항가리 하정용, 하정용처 정부인 김해김씨 정려에 있는 하정용김해김씨 편액 크기는 각각 150×43㎝, 168×43㎝이다.

[현황]

진양하씨 종대의 ‘효열문’과 ‘사정재’의 글씨는 조기석이 썼다. 효열 쌍절기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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