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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553
한자 雲谷里鹿洞推定古墳群
영어공식명칭 Estimated Ancient Tomb of Nokdong in Ungok-ri
이칭/별칭 용흥리 유적(龍興里 遺蹟)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694 일원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전상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 도로공사구간 내 구제발굴조사 실시
소재지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694 지도보기 일원
성격 고분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개설]

완주군은 원삼국시대 마한 지역으로, 지형이 평야지대이고 완주 상운리 유적·갈동 유적·반교리 유적 등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원삼국시대 완주 일대에 상당한 규모의 소국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는 문헌 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地理志)」를 통해 완주군 일부가 전주와 함께 완산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 분묘 유적은 봉동읍둔산리·은하리·율소, 용진읍구억리·상삼리·용흥리 운교 일대에서 확인되었다.

[위치]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완주군 용진읍 용흥리녹동마을 북쪽을 감싸는 구릉에 위치한다. 구릉은 남북으로 완만하며, 주변은 만경강의 본류가 흐르고 구릉과 충적지가 발달되어 있어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이 자리하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은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2006년 도로공사 구간에 포함되는 지역에 대해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이 자리한 구릉의 서쪽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원삼국시대 주거지 14기, 삼국시대 돌방무덤[석실분] 3기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은 주거지에서 시루, 부리토기[주구토기], 항아리[옹], 겹아가리토기[이중구연토기] 조각, 받침 모루[내박자] 등과 돌방무덤에서 병, 세발접시[삼족기]가 출토되었다.

[현황]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은 현재 구릉 정상부에는 민묘, 사면부와 사면 말단부에는 경작지가 조성되어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 내에는 용흥리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완주군 용진읍에 자리한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이다. 도로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 때 확인된 돌방무덤은 유물 양상으로 보았을 때, 7세기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운곡리 녹동 추정고분군 전반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된다면 삼국시대 분묘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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