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에 무덤이 있는 문인.

[가계]

김자완(金自玩)[1425~1457]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아버지는 호조참의(戶曹參議) 김중서(金仲舒), 할아버지는 성천부사(成川府使) 김명리(金明理), 증조할아버지는 국자감대사성(國子監大司成)을 지낸 김구용(金九容), 고조할아버지는 삼중대광평장사상락군(三重大匡平章事上洛軍) 김앙(金昻)이다. 김자완은 고려 충렬왕 대의 무신(武臣)으로 삼별초(三別抄)의 난(亂)을 평정하고 진도에 출몰한 왜구(倭寇)를 물리쳤던 추충정난정원공신삼중대광첨의중찬세자사상군개국공충렬공(椎忠靖難定遠功臣三重大匡僉議中贊世子師上洛君開國公忠烈公) 김방경(金方慶)의 8대손, 김윤강(金允崗)·김윤정(金允精)·김윤경(金允勍)의 아버지이다. 외할아버지는 호조참의(戶曹參讓) 김초(金礎), 장인(丈人)은 좌의정 서원부원군양절공(左議政西原府院君襄節公) 한확(韓確)이다.

[활동 사항]

김자완은 음직(蔭職)으로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공조좌랑(工曹佐郞) 및 형조좌랑(刑曹佐郞), 임피현령(臨陂縣令) 등을 역임했다.

[묘소]

김자완의 묘소는 완주군 고산면(高山面) 서봉리(西峰里) 소농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