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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636
한자 朴紹
영어공식명칭 Park So
이칭/별칭 언주(彦胄),야천(冶川),문강(文康)
분야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미2길 44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장순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493년(성종 24)연표보기 - 박소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19년(중종 14) - 박소 식년시에 생원 1등으로 합격, 갑과 1등으로 문과 급제
활동 시기/일시 1522년(중종 17) - 박소 홍문관수찬, 사간원정언 역임
활동 시기/일시 1525년(중종 20) - 박소 시강원문학, 사헌부지평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529년(중종 24) - 박소 평안도에 어사로 파견
활동 시기/일시 1530년(중종 25) - 박소 사간원사간으로 임명되었다가 파직
몰년 시기/일시 1534년(중종 29)연표보기 - 박소 사망
추모 시기/일시 1653년(효종 4) - 박소 합천의 화암서원에 배향[대원군 때 훼철]
추모 시기/일시 1696년(숙종 22) - 박소 문강(文康) 시호를 받음
추모 시기/일시 1697년(숙종 23) 이후 - 박소 나주 반계서원에 배향[대원군 때 훼철]
추모 시기/일시 1730년(영조 6) - 박소 구호서원에 배향
출생지 박소 출생지 - 서울
거주|이주지 박소 낙향지 - 경상남도 합천군
외가|처가 박소 외가 -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현
묘소|단소 박소 묘소 -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야로현 화양동 괘산]
사당|배향지 박소 배향지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구호서원지도보기
사당|배향지 박소 배향지 - 합천군 화암서원
사당|배향지 박소 배향지 - 나주시 반계서원
성격 문신
성별 남자
본관 반남(潘南)
대표 관직 시강원문학|사간원사간

[정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구호서원에 배향된 문신.

[가계]

박소(朴紹)[1493~1534]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언주(彦胄), 호는 야천(冶川)이다. 박병문(朴秉文)의 증손자로, 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박임종(朴林宗)이고, 아버지는 이조정랑 박조년(朴兆年)이며, 어머니는 현감 윤자선(尹孜善)의 딸이다. 부인 남양홍씨 사이에 아들 다섯을 두었는데, 박응천(朴應川), 박응순(朴應順), 박응남(朴應男), 박응복(朴應福), 박응인(朴應寅) 등이다. 박응순의 딸이 선조의 비 의인왕후(懿仁王后)이다.

[활동 사항]

박소는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어머니를 따라 외가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 야로현(冶爐縣)으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1519년(중종 14)에 생원에 합격하고, 이어 식년시 문과에 장원급제했다. 홍문관부수찬(副修撰)으로 시작하여 사간원정언(正言), 이조좌랑, 시강원문학(文學), 사헌부지평(持平) 등을 역임하면서 신진사류들과 함께 왕도정치(王道政治)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박소가 시강원필선(弼善) 시절에 이언적과 인연이 되어 이조좌랑으로 있을 때 추천하여 시강원에서 함께 학문을 연구했다. 1529년(중종 24) 평안도에 어사로 다녀온 이후 1530년에 사간원사간(司諫)에 임명되었다. 이때 헌납(獻納) 박홍린(朴洪鱗)과 정언 채무택(蔡無擇) 등이 외방(外方)에 있던 김안로(金安老)를 다시 등용하려고 도모하는 것을 저지하였으며 이때 사성(司成)으로 좌천되었다가 파직시켰다. 이후 외가가 있는 합천으로 내려가 학문에 매진하며 1534년(중종 29)에 생을 마쳤다.

[묘소]

박소의 묘소는 합천 야로현 서쪽 화양동(華陽洞) 괘산(掛山) 남쪽에 있는데, 현재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이다. 묘소에서 600m 떨어진 곳에 신도비가 있는데, 영의정을 지낸 사암(思庵) 박순(朴淳)이 짓고, 석봉(石峰) 한호(韓濩)가 글을 썼다.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상훈과 추모]

박소는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1696년(숙종 22)에 시호를 문강(文康)으로 받았는데, 문(文)은 도덕이 높고 견문이 넓은 것을 뜻하며, 강(康)은 학문의 전승이 막힘없이 통함을 의미한다. 아들 반성부원군(潘城府院君) 박응순도 정의(靖懿) 시호를 받았다. 1653년(효종 4)에 묘소가 있는 합천의 화암서원(華岩書院)이 건립되어 배향되었고, 나주의 반계서원(潘溪書院)이 사액을 받은 1697년(숙종 23) 이후에 배향되었다. 1730년(영조 6)에 완주군에 있는 구호서원(龜湖書院)에 배향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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