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에 있는 경천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경천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천면은 본래 고산군 운동하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운선면과 운선하면으로 되었다. 1935년 두 면을 통합해 완주군 운주면으로 개칭되었다. 1966년 운주면에 경천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9년 운주면의 용복리, 가천리, 경천리를 중심으로 경천면으로 승격되었다. 경천면으로 승격되면서 면사무소가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 215-9에 설치되었고, 초대 면장으로 부임한 성재석이 1989년 4월 1일부터 1990년 8월 31일까지 1년 4개월 동안 경천면의 행정업무를 담당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 행정업무는 총무, 주민복지, 맞춤형 복지, 경제·산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총무팀에서는 도시개발, 공영개발, 보안 일반, 즉결 민원처리사업, 상하수도 사업소, 기획 감사, 행정지원, 선거, 행사, 환경위생, 도시개발, 재정관리, 재난안전 등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주민복지팀에서는 종합민원, 문화예술, 관광체육, 재정관리[지방세], 사회·복지, 교육 아동복지, 보건소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추진,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자원 관리, 사례회의, 민관협력, 지사협 간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관리, 특화사업, 복지 허브사업 및 읍면 맞춤형 복지팀 예산집행, 복지 허브화 사업 홍보, 행복e음 입력 및 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 및 회의, 지역사회 공공 민간자원등록, 차량 관리, 협의체 지원 등 전반적인 복지업무를 맡고 있다. 산업경제팀에서는 산림축산, 일자리 경제, 공동체 활력, 건설교통,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산업의 관리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2월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18년 6월 조직을 보면 면장을 중심으로 총무 3명, 주민복지 2명, 맞춤형 복지 4명, 산업경제 2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면적은 총 38.90㎢로, 경지 3.31㎢[전 2.23㎢, 답 1.08㎢], 임야 33.05㎢, 대지 0.31㎢, 기타 2.23㎢이다. 관할 세대 수는 총 524세대, 인구 수는 1,000명[남 496명, 여 504명]이다. 행정구역은 3개 리 10개 분리 20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할 행정구역 내 주요기관으로는 7개 소, 학교 1개 교 등이 있다. 경천면에서는 ‘경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민속행사, 한마당 노래잔치를 통해 경천면민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일반적인 행정업무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문화생활과 편의를 위한 업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