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레저스포츠시설.

[개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완주군 고산 자연휴양림 인근의 고산문화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다. 고산 자연휴양림은 각종 수목과 꽃이 조성되어 있고 캠핑장, 수목원, 숙박 시설, 야외공연장, 산책로, 축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등 인근 도시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며, 가족 단위, 단체 등이 행사를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자연과 더불어 레저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건립 경위]

2010년 완주군은 고산 자연휴양림 인근의 다목적캠핑장 내에 밀리터리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시설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완주군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밀리터리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고산 자연휴양림, 무궁화 테마식물원, 다목적 캠핑장과 더불어 최고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함으로써 휴양지로서의 면모와 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변천]

완주군은 고산 문화공원에 레저스포츠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 시설을 완공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011년 4월에 개장했다.

[구성]

밀리터리테마파크는 시가지전투장[MOUT 경기장], 런닝 슈팅 경기시설, 중화기 사격시설, 실용사격[IPSC]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현황]

밀리터리테마파크[서바이벌 게임장]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 시스템을 도입해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액션 영화의 주인공과 특수 부대원들의 전투 액션씬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시설이며, 전라북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설치한 레저스포츠시설이다. 2011년 개장 이후 매년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현장학습 체험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체험 가능 연령은 10세 이상이며, 7세에서 9세까지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완주군 고산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