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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323
한자 竹溪集
영어공식명칭 Jukgyejib (Collection of poetry and prose work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순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15년연표보기 - 『죽계집』 간행
소장처 연세대학교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성격 문집
저자 국명(鞠溟)
편자 국천환
간행자 국천환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1.4×21.2㎝
어미 상하향2엽 화문어미(上下向2葉花紋魚尾)
권수제 죽계유고(竹溪遺稿)
판심제 죽계유고(竹溪遺稿)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국명의 시문집.

[개설]

『죽계집(竹溪集)』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국명의 시문집으로, 1915년 후손 국천환(鞠天煥)이 3권 1책으로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저자]

국명(鞠溟)[1583~1645]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거원(巨源), 호는 죽계(竹溪)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로,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의 문인이다. 학행(學行)과 효자로 알려졌고, 출사에 뜻을 두지 않고 일생을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1668년에 반곡서원(泮谷書院)에 배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죽계집(竹溪集)』국명의 후손인 국천환이 1915년에 편집하고 간행했다. 권두에는 송병화(宋炳華)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는 전화구(田華九)·오종명(吳鍾命)의 발문이 있다.

[형태/서지]

『죽계집(竹溪集)』은 3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활자본이다. 크기는 31.4×21.2㎝이며, 반곽(半郭)은 22.3×17.3㎝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지면의 둘레를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10행 20자로 판각되었다. 어미(魚尾)[책을 펼쳤을 때 중앙에 물고기 꼬리 문양의 접지표]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죽계집(竹溪集)』 권1에는 시(詩), 권2에는 소(疏), 권3에는 만사(輓詞)와 가장(家狀), 묘갈명(墓碣銘)과 묘지(墓誌)가 수록되어 있다. 시(詩)는 41수가 수록되었는데 수창(酬唱)과 영물(詠物)의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상빈(傷貧)」과 「고음(苦吟)」은 가난한 백성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으며, 「난세(難世)」는 세상의 부조리를 풍자하였다. 소(疏)는 1편이 수록되었는데 문묘(文廟)에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조광조(趙光祖)·이언적(李彦迪)·이황(李滉) 등 오현(五賢)을 배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국명은 조선 중기의 혼란한 시기에 출사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평생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인 학자이다. 특히 가난한 백성의 삶을 핍진하게 묘사하거나 세상의 부조리를 풍자하는 사회시를 썼는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참화 이후 사회시의 경향을 고찰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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