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전하는 모악산에 배를 대던 걸치기재와 쉰질바위에 대한 전설. 「걸치기재와 쉰질바위」는 1996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걸치기재와 쉰질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걸치기재는 옛날에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소릿길’이라고 불렸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해서 먼 길을 가다 지친 나그네들이...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전하는 방귀 냄새를 팔아서 부자가 된 이야기. 「단방구」는 황인덕이 2001년 11월 3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의 김형식[남, 67세]으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91~494쪽에 「단방구」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옛날 어느 산골에 마음씨 착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농부는 산으...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전하는 은혜 갚은 두꺼비의 이야기. 「두꺼비의 보은」은 1995년 9월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의 신복순[여, 78세]으로부터 채록해, 1996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두꺼비의 보은」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한 처녀가 키우던 두꺼비를 데리고 시집을 간다. 시집간 동네에는 ‘지네당’이 있어 사람을 제물로 바치고 지네의...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배신한 친구를 용서한 머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 「머슴의 우정」은 1995년 8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의 이복순[여, 78세]으로부터 채록해, 1996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머슴의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함께 종살이하던 벙거지와 팔랭이는 어느 날 나무하러 간 동네에서 떡 세 개를 얻게...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주인의 방망이를 들고 도망친 노비가 자신을 때리던 방망이에 제사지낸 이야기. 「방망이 놓고 지내는 제사」는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66~467쪽에 「방망이 놓고 지내는 제사」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에 전하는 소씨들 묏자리때문에 지관이 벌에 쏘였다는 이야기. 「벌 명당과 발산 소씨」는 1996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벌 명당(明堂)과 발산 소씨(鉢山蘇氏)」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황인덕이 2001년 8월 2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 모고지마을의 이성근·박복규[남, 58세]로부터 채록해 『...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전하는 전라감사였던 이서구가 여성의 개가를 금지시키게 된 이야기. 「살인사건 밝혀낸 이서구」는 황인덕이 2001년 8월 7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의 오용근[남, 71세]으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103~105쪽에 「살인사건 밝혀낸 이서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라감사...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전하는 효자 나무꾼의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는 1980년 2월 1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의 백옥련화[여]로부터 채록해,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 「나뭇군과 선녀」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어느 동네에 마음씨 좋은 나무꾼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이 총각은 자신보다 어머니를 더 위하는 효자였다. 다...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시아버지의 생신을 챙겨드리기 위해 며느리가 머리카락을 자른 것에 관한 이야기. 「승가승무노인곡」은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80~483쪽에 「승가승무노인곡(僧歌僧舞老人哭)」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시어머니가 미워 죽이려다가 도리어 사이가 좋아진 며느리의 이야기. 「시어머니를 죽이려면」은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 456~459쪽에 「시어머니를 죽이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에 사는...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간행한 구전설화 자료집. 완주문화원에서는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고유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지역 사랑의 마음을 기초로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지명·암석 전설, 사찰·당산·인물·동물·풍수 설화를 조사 및 연구를 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고장의 유산을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애향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고 더불어 전통생활문화를 바탕...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 전하는 운장산 용마골 아기장수의 이야기. 「용마골 호랑이」는 1996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용마골 호랑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운장산 영봉을 마주하는 한 마을에 사는 가난한 부부가 늦게 아들을 얻게 된다. 아들은 비범한 모습으로 나면서부터 인물과 장부의 기개를 보인다. 어려운 살림에 아...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운장산에 살던 효자 김만수가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호랑이로 둔갑한 이야기. 「위봉사와 효자범」은 1996년 완주군에서 간행한 『완주군지』에 「위봉사와 효자범」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운장산 기슭에 살던 효자 김만수에게는 고민이 있다. 김만수의 노모가 고기반찬이 없으면 밥을 먹지 않고 투정까지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위...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독립운동을 주도한 의병대장 유치복과 그를 도와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유치복(柳致福)[1866~1910]은 조선 말기 의병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출신이다. 유치복은 1907년 삼남의병 제2지대장 유지명 소속 부대의 총책으로 일본군과 싸워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10년 한일합병 이후 일본군에게 총살당해...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진고비가 자린고비에게 부자되는 방법을 배워 잘 살게 된 이야기. 「진고비와 자린고비」는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조봉호[남, 78세]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83~486쪽에 「진고비와 자린고비」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진고비와 자린고비는 친구사...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전하는 콩쥐팥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콩쥐팥쥐 이야기」는 2015년 11월 20일 무형문화유산온라인지식사전 누리집에 「콩쥐팥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최초 입력되었다. 조선 중기 전라도 전주부 서문 밖 삼십 리[12㎞]에 살던 최만춘이라는 퇴직 관리와 아내 조씨는 뒤늦게 딸 콩쥐를 얻는다. 그러나 콩쥐가 태어난 지 백일 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전하는 학이 죽을 뻔한 아기를 보호해서 살려준 이야기. 「학이 살려준 아기」는 황인덕이 2001년 8월 7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교동마을의 김순희[여, 70세]가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를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142~143쪽에 「학이 살려준 아기」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한 양반이 부인...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에 전하는 화살보다 빨랐던 말에 관한 전설. 「화살과 말의 경합」은 황인덕이 2001년 11월 1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의 유재춘[남, 69세]으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70~471쪽에 「화살과 말의 경합」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성산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