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전주시 덕진구 화정동을 잇는 철교. 일제는 만경평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반출하기 위해 1912년 전북경편철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이리[현 전라북도 익산시]~전주 간 경편철도[폭이 좁은 762㎜의 협괴철도]를 개통하면서 목교로 만들었으나, 1927년 호남 지방의 농산물 반출의 중요성을 인지한 일제가 경편철도[대도시권에서 중간급 규모의 역내 교통수단...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양곡수탈의 중심지였던 양곡창고.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완주 구 삼례양곡창고는 2010년까지 그 기능을 담당했는데,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지역에서 일본으로 반출하기 전에 수탈된 많은 양의 쌀을 군산항에서 보관하던 곳이다. 완주 구 삼례양곡창고는 오랫동안 쌀의 신선도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시설이 잘 보존되어...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당시 지어진 양수장. 완주 구 삼례양수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삼례와 익산 지역의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관련된 어떤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922년 만경강 수로 공사와 삼례 취입보 공사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이 음료수 문제로 난동을 일으켜 전라북도에 건의했다는 기록이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한 근대식 건축 창고. 유원옥 창고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에 창고 용도로 건축되었으나 현재는 직물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원옥 창고 구조는 적벽돌을 사용한 조적조(組積造)[돌·벽돌·콘크리트블록 등을 쌓아 올려서 벽을 만드는 건축구조]이고 규모는 지상 1층, 총면적 282㎡로 규모가 큰 편이다. 배치는 대문을 중...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있는 근대건축. 이용직 주택은 본래 봉동병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인데 현재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용직 주택이 언제 건축되었는지에 관한 정확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단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병원 건물로 건축되었다가 1971년 농협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부속 건물은 농협창고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후 농협이 이전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