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가족을 노리개에 빗대어 부르는 유희요. 「노리개타령」은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 수록되어 있다. 김종두는 1982년 3월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 주민 김생관[여, 66세]에게 「노리개타령」이라는 제목으로 채록했다.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 전라북도 완주군 주민 조옥례, 김순례가 부른 「노리개 노...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전승되는 민요 가운데 주로 놀면서 즐기기 위해서 부르는 민요. 유희요는 노동요와 의식요를 제외한 대부분 민요가 포함되기 때문에 악곡 수로는 압도적으로 많다. 민요를 구분할 때 ‘기능’을 중심에 두고 기능요와 비기능요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때 비기능요의 대다수가 유희요에 해당한다. 비기능요는 내용 및 형식상 제약이 별로 없으며, 주요 주제는 민중들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