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창여(全昌汝)[1888~1973]는 1919년 4월 4일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면 장날 김치옥, 박동근, 김순경 등이 주도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전창여는 이리[익산] 장날 장터에 모인 3백여 명의 군중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면서 시위행진을 주도했다. 일본 경찰의 무력 탄압으로 시위는 해산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