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태순(全泰順)[1885~1961]의 본관은 천안(天安)이고, 본명은 태섭(泰燮), 자는 창여(昌汝), 호는 의당(義堂)이다. 전태순은 1885년 완주군 봉동읍에서 전좌현(全佐鉉)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전태순은 종사랑, 임중추원의관, 서주임관 등을 역임했고 창릉(昌陵)의 정자각을 개수할 때 감독을 맡아 공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