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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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각 마을의 농기(農旗)를 앞세워 기세배, 기싸움 등 기놀음을 하는 민속놀이. 기접놀이는 용기(龍旗)놀이, 농기 뺏기, 기전(旗戰) 놀이, 농기세배, 농기 놀이 등을 말한다. ‘기접(旗接)놀이’라는 용어는 마을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피하고자 근래에 외부에서 붙인 신조어이다. 특히 전주, 완주 지역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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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간의 문화, 풍속, 관습 등 문자로 기록되지 않는 생활 문화를 말한다. 대체로 기록 문화를 지배층·상류층의 문화라고 한다면, 구전 문화는 피지배층·하층민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지배층 문화는 통치자·지배자 등 개인적 성향이 강하며, 피지배층 문화는 마을과 고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부상조하는 집단적인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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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를 지켜낸 웅치와 이치 전투.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전란이었으며, 민족사적 위기였다. 그러나 조선은 엄청난 희생을 치르기는 하였지만, 왜군을 물리치고 국가를 지키고 왕조를 유지하며 민족사의 연속성을 확보하였다. 조선이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였지만, 전라도가 보여준 역할은 대단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