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 북쪽의 구릉지[해발 60m]에 위치한다. 『조선보물고적자료』에 의하면 ‘龍進面一里, 土城址 周圍 約 五百間, 高六尺 乃至 十尺 거의 完全함’이라 기록되어 있다. 나지막한 구릉의 능선과 북쪽의 평지를 아우르는 포곡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벽을 쌓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구억리 원구억 고인돌은 서쪽으로는 소양천이 흐르는 낮은 구릉에 있는 고인돌이다. 구억리 원구억 고인돌은 2006년의 지표조사 이외에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완주군의 고인돌 문화에 대한 인식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은 소양천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에 있는 정려. 황락(黃洛) 처 안동김씨[?~1592]의 아버지는 진사로 참봉을 지낸 김우갑(金友甲)이다. 황락 처 안동김씨는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일본군이 가슴에 손을 대자 더러운 손이 닿았다고 큰 소리로 일본군을 꾸짖으며 품고 있던 장도로 손목을 자르고, 7월 21일에 장도칼[패도]로 가슴을 도려내고 자결했다. 남편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