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배매산성은 해발 121m 내외의 배매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배매산성은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1960년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처음에는 ‘야산산성(夜山山城)’으로 불렸으며, 당시 지표상에서 백제시대의 토기와 기와 조각이 채집되어 백제시대에 축성...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삼례토성은 만경강(萬頃江) 북안(北岸)에 자리하고 있는 낮은 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삼례토성은 문헌이나 고지도 등 기록상으로는 알려진 바 없다. 지표상에서 채집되는 적갈색연질 타날문토기(打捺文土器)[두들긴무늬토기, 토기의 몸통을 다지거나 부풀리기 위해 두들개로 두드려서 삿...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읍. 삼례읍은 10개의 법정리와 64개의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삼례읍은 조선시대에 삼례도찰방역이 있었으므로 삼례역 또는 삼례라 했다. 1914년 삼례역의 이름을 따서 삼례면이라 했고, 1956년 삼례읍으로 승격되었다. 삼례읍은 『1872년 지방지도』에서 ‘삼례역(參禮驛)’이라는 지명을 찾을 수 있다. 삼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