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양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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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읍내리는 조선시대까지 고산현[군]청이 있던 곳이므로, 이 연유에 따라 고산면 ‘읍내리(邑內里)’라고 했다. 읍내리는 본래 고산군 현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으로 병합되면서, 자포동, 어덕리, 관동, 신평리, 말리, 부평리, 상리, 중리, 교전리를 병합하고 전주군 고산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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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위치한 구한말에 지은 양로당. 읍내리 구 고산양로당은 고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쪽으로 독촉저수지 앞까지 난 도로를 따라 직선거리로 360m 내외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읍내리 구 고산양로당은 1905년에 건립되어 ‘사균정(舍均亭)’이라는 이름으로 양로당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30여 m 떨어진 인근에 2층의 양옥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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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상리에 있는 유석진의 효자각. 유석진은 기계유씨로 고산현에 처음 들어 온 입향조 성보의 손자다. 원래 운제현 사람으로 고산현의 관리였다. 부친인 천을(天乙)이 괴질에 걸려 병세가 악화되어 기절하고 깨어나기를 반복하니, 유석진이 기도로서 하늘에 도움을 구하고 널리 약을 구하며 간병하고 있을 때, 한 의원이 말하기를, 살아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