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창여(全昌汝)[1888~1973]는 1919년 4월 4일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면 장날 김치옥, 박동근, 김순경 등이 주도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전창여는 이리[익산] 장날 장터에 모인 3백여 명의 군중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면서 시위행진을 주도했다. 일본 경찰의 무력 탄압으로 시위는 해산되었고...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대원(丁大元)[1862~1929]은 1919년 3.1운동의 소식을 듣고 3월 2일 전라북도 익산군 천도교 사무실에서 교구 임원, 교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실천 방법을 의논했다. 정대원은 익산군 황화면·팔봉면 지역의 동원책임자가 되어 익산군 내 황화면과 여산읍 등지에 독립선언서 등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두영(崔斗榮)[1851~1933]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통분을 이기지 못하던 중 1913년 매국노 이완용에게 치죄문을 보냈고, 일본 왕·조선총독·전라북도지사에게는 항일 규탄 문서를 발송했다. 치죄문(治罪文)과 항일 규탄 문서(抗日糾彈文書)를 발송한 일로 최두영은 1914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