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와 원기리, 항가리에 걸쳐 있는 산. 예부터 엄뫼, 큰뫼로 불려온 모악산은 정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쉰길바위가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과 같아서 ‘모악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고려사』의 기록에 “태조 18년 을미(935년) 봄 3월에 견훤의 아들 신검(神劒)이 그 아버지를 금산(金山)의 절에 가두고, 그 아우 금강(金剛)을 죽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상호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와 마을 입구에서 지내는 거리 제의. 상호마을은 오래 전부터 운산리 상호 산신제와 거리제를 지냈다. 1990년대 초반 제가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그해 비가 오지 않고 마을에 궂은일이 생겨 이듬해 다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산신제가 중단된 상태이다. 산제당은 무제봉 아래 산자락[밋밋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