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 있던 석조삼존불. 봉림사지는 완주군 고산면 인봉산에 있는데, 이 삼존불과 함께 오층석탑, 석등 등이 있었던 곳이다. 봉림사지 석탑과 석등은 일제강점기 군산 시마타니농장[島谷農場]으로 밀반출되었다. 한편 봉림사지 삼존석불은 1960년대 전북대학교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봉림사지는 2015부터 2017년...
전라북도 완주군의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를 지켜낸 웅치와 이치 전투.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상 가장 큰 전란이었으며, 민족사적 위기였다. 그러나 조선은 엄청난 희생을 치르기는 하였지만, 왜군을 물리치고 국가를 지키고 왕조를 유지하며 민족사의 연속성을 확보하였다. 조선이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였지만, 전라도가 보여준 역할은 대단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