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494
한자 參禮里柳良源贈貞夫人張氏旌閭
영어공식명칭 Monument Gate for Mistress Jang Clan, Yu Yang-won in Samnye-ri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마천마을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5년연표보기 - 삼례리 유양원, 정부인 장씨 정려 건립
현 소재지 삼례리 유양원, 정부인 장씨 정려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마천마을 지도보기
성격 정려
양식 4개의 석주 위에 돌로 된 지붕이 있는 형태
소유자 문화유씨
관리자 문화유씨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마천마을에 있는 개항기 정려.

[개설]

유양원(柳良源)[1857~?]의 본관은 문화, 자는 경화이다. 친부는 유석조, 양부는 유석언이다. 어머니는 남평문씨[1806~1886]이다. 유양원은 1857년(철종 8) 5월 10일에 태어났다. 유양원의 부모님이 뜻하지 않은 병으로 자리에 눕자 몸에 좋은 약과 귀하다고 하면 산신령님께 빌며 산과 들을 누비며 약을 찾았다. 궂은일을 피하며 무릎을 꿇고 북두칠성과 하느님께 빌었으나, 날로 더 안색이 변하고 기력이 약해지며 숨결이 달라지므로 약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일념으로 기적을 바랬다. 그리하여 유양원은 장단지살을 잘라서 약을 지어드렸으나, 7일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유양원 부부는 정성이 부족했다며 초, 종장례를 치루는 동안 곡기를 입에 대지 않았다. 전라도 내 유림 김덕현, 강우양, 변기홍 등이 포상을 진정했다. 나라에서는 1905년(광무 9) 12월 24일 증직과 함께 명정했다. 유양원과 관련된 상서 등이 집안에 전해지고 있다. 유양원인동장씨[1858~?]는 문강공의 후손이며, 어려서부터 공손했고 부모를 모시는데 효녀라는 칭송을 들었다. 남편 유양원과 함께 시부모를 정성을 다해 모시었다. 뒤에 남편 유양원이 자리에 눕자, 인동장씨 부인은 마지막 수단으로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먹였다.

[위치]

삼례리 유양원, 정부인 장씨 정려전주-삼례 간 1번국도에서 삼례 입구 왼쪽으로 들어가서 마천마을 경로회관 앞 복개된 간선수로 위쪽에 있다.

[변천]

삼례리 유양원, 정부인 장씨 정려는 1905년 12월 24일에 건립되었다.

[형태]

삼례리 유양원, 정부인 장씨 정려각 정면에 4개, 측면에 2개의 기둥을 세우고 쇠사슬로 구획을 나누고, 그 안에 4개의 돌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은 정려각 안에 2개의 비석이 있다. 왼쪽은 유양원인동장씨의 비석이고, 오른쪽은 유양원의 정려비이다. 유양원인동장씨의 비석 명문은 ‘열녀 증정부인 장씨지려(烈女 贈貞夫人 張氏之閭)’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11㎝, 폭 37㎝, 두께 15㎝이다. 좌대는 좌대 138×50×47㎝이다. 우측의 유양원 정려비의 명문은 ‘효자 증가선대부 예조참판 유양원지려(孝子 贈嘉善大夫禮曹參判 柳良源之閭)’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14㎝, 폭 41㎝, 두께 17㎝이다. 좌대는 138×50×47㎝이다, 석주는 21×21×178㎝이며, 석비각의 개석은 218×182×104㎝이다.

[현황]

삼례리 유양원, 정부인 장씨 정려각은 주변을 콘크리트로 둘렀으며, 마을 길옆에 있어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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