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583
한자 大峙里大興製鐵遺蹟
영어공식명칭 Daeheong Iron manufacture ruins in Daechi-ri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415 일대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소재지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415 지도보기 일대
성격 제철유적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대흥마을 서북쪽 산소골에 있는 제철유적.

[개설]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조선시대에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제철유적으로 제련로의 위치는 파악하기 어렵다.

[변천]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현지조사 때 산소골에서 기벽이 두껍고 승석문과 격자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토기[1100℃ 이상의 실내 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워 회청색을 띠는 단단한 토기] 조각이 상당량 흩어져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철유적이 운영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치]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와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경계를 이룬 천호산[500m] 동북쪽 기슭 하단부 산소골에 완주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이 자리한다.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산소골 입구에서 두 갈래의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고 상당히 넓은 평탄대지가 발달해 제철유적이 조성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완주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을 대상으로 정밀 지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황]

비봉면 내월리 천호성지에서 지방도로를 타고 화산면 방면으로 가면 대흥마을이 나온다.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현지조사 때 대흥마을 서북쪽 산소골에서 슬래그[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와 불 먹은 소토가 다량으로 수습되었다. 오래 전 산소골 일대가 대부분 밭으로 개간되어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의 위치와 분포 범위를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완주 대치리 대흥 유물산포지 C와 중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산소골 중심부 밭에 슬래그 분포 범위가 넓고 제련로의 노벽[화로를 구성하는 벽] 조각도 상당량 수습되었기 때문에 이들 유물과 관련된 대규모 제철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한 차례의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제련로의 위치와 그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완주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의 분포 범위와 운영 시기를 밝히기 위한 최소한의 발굴조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