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928
한자 敎會
영어공식명칭 Church
이칭/별칭 교회당,예배당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천식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에 의해 결합된 신자들의 공동체.

[개설]

한국 개신교 교회는 10개 교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중 65%를 차지하고 있는 장로교(The Presbyterian Church)를 비롯하여 감리교(The Methodist Church), 성결교(The Holiness Church), 침례교(The Baptist Church), 순복음(The Pentecostal Church), 구세군(The Salvation Army), 성공회(The Anglican Church), 정교회(The Orthodox Church), 루터교, 복음교회 등이 대한민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군의 개신교 전래]

1896년 전라북도 전주시에 첫 선교기지인 전주선교부가 설치되면서 최초 상임 선교사인 테이트 남매 선교사[Lewis Boyd Tate, Mattie Ingold Tate]가 전주에 상주하였다. 테이트 남매 선교사는 전라북도 전주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인 전라북도 완주군와 전라북도 김제군 등지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이를 계기로 전라북도 전주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라북도 완주군에도 개신교 복음이 전파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을 포함한 전라북도 전주 동북부 지방의 선교를 처음에는 테이트 선교사가 혼자 맡아 사역하였지만, 1896년 해리슨 선교사가 부임하면서 함께 활동했다. 이후에는 해리슨 선교사가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 진안군 등 일부지역을 순회하며 선교활동을 하였다.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 진안군, 전라북도 장수군, 전라북도 무주군에서는 1904년에 전라남도 목포에 선주선교부로 부임한 마로덕(馬路德)[Luther Oliver McCutchen] 선교사가 활동하였다. 현재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도로가 잘 뚫려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지만,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은 길이 험하여 왕래가 힘들고 더군다나 산적들이 출몰하는 곳이라 위험하였다. 그러나 이를 무릅쓰고 마로덕 선교사는 말을 타고 곰티재를 넘나들며 오지 선교를 강행했고 그 결과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에서 기독교 복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마로덕 선교사가 삼례제일교회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봉동읍봉상교회·서두교회,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농교회,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교회,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학동교회 등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100년 이상 오래 된 교회를 대부분 설립했다도 과언이 아니다.

[완주 지역의 교회 현황]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 개신교는 장로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장로교단으로는 예수교장로회, 기독교장로회, 감리교단, 성결교단, 침례교단, 감리교단, 개혁교단 등이 있는데, 예수교장로회에는 합동과 통합 두 개의 교단[종파]이 있다. 합동 측 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로는 구이중앙교회를 포함하여 65개 교회, 통합 측 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로는 계월교회를 포함하여 55개 교회, 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로는 율곡교회를 포함하여 17개 교회, 성결교단 소속 교회로는 남관교회를 포함하여 7개 교회, 침례교단 소속 교회로는 소향교회를 포함하여 7개 교회, 감리교단 소속 교회로는 3개교회, 개혁교단 소속 교회로는 13개 교회 등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218개 교회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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