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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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飛山洞 地名 說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비산동 지명 설화」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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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 「비산동 지명 설화」 대구광역시에서 발행한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 |
관련 지명 | 비산동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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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아낙네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 |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
「비산동 지명 설화(飛山洞地名說話)」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있는 비산동(飛山洞)의 지명유래담이다.
「비산동 지명 설화」는 2001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Ⅰ과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펴낸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飛山洞)의 동네 이름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아득한 옛날 한 아낙네가 달천(達川)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그윽한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들어 보니 서쪽에서 커다란 산이 날아오고 있었고, 그 위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날아온 산이 달천을 막 넘으려고 할 때 아낙네가 신기하고 놀라워서 “야, 산이 날아온다.”라고 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구름처럼 공중에 둥둥 떠서 날아오던 산이 그 자리에 내려앉아 평지였던 곳에 산이 생기게 되었다. 그 뒤부터 사람들은 평지에 내려앉은 산을 ‘날아온 산’이라 하여 ‘날뫼’라고 불렀다. ‘날뫼’가 한자어로 쓰여 ‘비산동’이 되었다.
「비산동 지명 설화」는 ‘날아온 산’ 이야기를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