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불교 교육 기관.

[개설]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은 2011년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설립되었으며, 자비,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불교 교육을 하는 불교대학이다.

[설립 목적]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은 체계적인 불교 교육을 통한 불교의 생활화·사회화를 이루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불교적 사상과 이념을 확립하여 자비, 사랑, 나눔의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통합불교조계종 종단 소속으로 청공 도경이 2002년에 응공선원으로 창건하였다가 응공사로 개칭하였으며, 2011년 1월 10일에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으로 개명하면서 불교대학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은 ‘대응공사’라는 사찰과 ‘자혜불교대학’이라는 학교의 기능이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불교대학의 과정은 학사과정, 석사과정, 최고위 과정으로 구분된다. 학사과정은 2년으로 정원은 40명 정도이고 기본교리 중심으로 교육하며, 석사과정도 2년으로 경전 중심으로 교육한다. 최고위 과정에서는 석사학위자가 2년 이상의 공부를 더 하여야 한다.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에서는 국내외 불교 유적 탐방, 명사 초청 특강, 큰스님 초청 법회 등을 통하여 불교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에서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주민 화합 어울마당’, ‘팥죽 대중공양’과 명절 때마다 ‘선물 보따리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황]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은 현대식 5층 건물의 3층에 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동림회’와 ‘행원승가연합회’를 함께 두고 있다. 불교대학의 입학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나 수시입학도 가능하며 교재비만 부담하면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의의와 평가]

대응공사자혜불교대학은 불교 교육을 통한 불교의 생활화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자비·사랑·나눔의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