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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42
한자 -打令
영어공식명칭 Yeot-taryeong|Song of Sweet Wheat-Glute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6년 - 「엿타령」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에서 채록
채록지 「엿타령」 일대 -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노동요
형식 구분 독창 형식
가창자/시연자 이만구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개설]

전국 곳곳에서 전승되는 「엿타령」은 원래 엿장수가 엿을 팔면서 부르던 노동요의 일종이었으나, 일반인들에게도 유행하면서 가창 유희요적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엿타령」 역시 가창 유희요의 성격이 강하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대구광역시 북구문화원대구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제작한 시디(CD) 「대구북구지역의 토속민요」에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지역에서 1995년에 가창자 이만구에게서 채록한 「엿타령」이 수록되어 있다. 다만, 시디에 수록된 음원은 기존에 채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된 음원이므로 음악적 내용을 그대로 참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구성 및 형식]

「엿타령」은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에서 채록된 「엿타령」은 엿의 맛과 빛깔을 자랑하는 동시에 각 지역 엿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맛도 좋다 빛도 좋다 울릉도라 호박엿/ 울기줄기 찹쌀엿이야 전봇대 같은 굵은 엿이야/ 대문짝 같은 넓은 엿이야/ 목침 같은 두꺼분 엿이야 엿 사소 엿 사소/ 이 엿은 말이지 맛을 보지 말고 빛을 보고 또 보고/ 일본 대판에 사탕엿이야 동래온천에 노천엿이야/ 엿 사시오 엿 사~.”

[의의와 평가]

「엿타령」은 전통사회에서 흔히 불리던 소리였으나, 현재는 잘 채록되지 않는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엿타령」은 지역에서 불리던 「엿타령」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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