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에 있는 구호서원에 배향된 문신. 박은(朴誾)[1370~1422]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앙지(仰止), 호는 조은(釣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윤무(朴允茂), 할아버지는 밀직부사 박수(朴秀)이며, 아버지는 고려 말에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를 지낸 박상충(朴尙衷)이며, 어머니는 한산인(韓山人) 문효공(文孝公) 이곡(李穀)의 딸이...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설치되었던 교통편의시설. 옥포역(玉庖驛)은 『고려사』 권82, 「병지 참역」에서 “전공주도(全公州道)는 21역을 관장한다. 삼례(參禮)[全州], 앵곡(鶯谷)[伊城], 옥포(玉庖)[雲梯]…… 정민(貞民)[懷德]이다”라는 내용이 기록상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종실록』, 『세조실록』에서는 교통로 개편에 따라 관할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