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묘소가 있는 관인. 구정려(具廷呂)의 본관은 창원(昌原), 호는 봉암(鳳巖)이며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구병(具柄)으로 진사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구환(具煥)으로 진사이고, 할아버지는 구사신(具思愼)으로 생원이며, 아버지는 구원(具愿)으로 진사이다. 외할아버지는 하동정씨 정인겸(鄭仁兼)이다. 부인은 해주오씨 오성관(吳...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명나라 무인 추수경 장군의 묘. 추수경(秋水鏡) 장군은 명나라 신종 때의 사람으로 자는 청하(淸河), 호는 세심당(洗心堂)이다. 명나라 귀주성 성덕산하 오현군 칠성동에서 출생했으며, 어려서부터 재예(才藝)가 뛰어나고 문무(文武)를 겸비해 16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1591년(선조 24)에는 중국 명나라의 무강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