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출신의 종교인. 박한영(朴漢永)[1870~1948]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학승이자 승려 시인으로 불교의 대중화와 민족불교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앞장섰다. 근대 불교계의 3대 강백으로 존경받았으며, 대고승으로 평가받았다. 박한영은 학승(學僧)이자 승려 시인(僧侶詩人)으로, 속명 박한영, 법명 정호(鼎鎬), 법호 영호(映鎬), 시호...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서 이성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바위 이야기. 이성계 인물 설화는 전승되는 계층과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른 층위로 전개된다. 이성계의 신성성이나 용맹, 왕이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 등을 보여주거나 이성계의 신성성이나 용맹을 빌려 지역의 신성성을 돋보이게 하려는 설화들이 많다. 한편, 신하로서 고려의 임금을 배반한 인물로 그려져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