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신성마을 부근에 있는 제철유적. 신월리 신성 제철유적은 본래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조선시대 제철유적이다. 신월리 신성 제철유적에서 언제부터 철을 생산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지표에서 조선 후기 백자 조각이 수습되어 조선 후기 늦은 시기에 철이 생산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남정맥의 성재산에서 서...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만수동마을 동북쪽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용복리산성은 성재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용복리산성은 전라북도 동부 지역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 축조기법과 거의 흡사해 완주군 동북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용복리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