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통신제도이다. 삼기리 기린봉수대는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서 금남정맥 싸리재를 넘어 진안고원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와 화산면 종리 경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봉수대산에 있는 봉수대 터.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소향저수지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봉수대산의 정상부에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소향리 봉수대산 봉수대는 2006년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에 따른 지표조사 통해 개략적인 현황이 파악되었는데, 봉수의 거화(炬火)와 관련된 지상 구조물은 거의 붕괴하고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