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서 활동한 종교인. 윤지헌(尹持憲)[1764~1801]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 순교자 윤지충의 동생으로, 1791년 신해박해 이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로 이거한 후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했다. 2014년 복자품(福者品)에 올랐다. 윤지헌은 본관이 해남(海南)이다. 공재 윤두서(尹斗緖)의 증손...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에서 활동한 종교인. 이순이(李順伊)[1762~1801]는 한국 천주교회 초기에 입교하여 평생을 동정으로 살기로 결심한 뒤, 유중철과 혼인해서 4년 동안 동정부부로 신앙생활을 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시아버지 유항검, 남편 유중철 등과 함께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했고, 2014년 복자품(福者品)에 올랐다. 이순이는 동...
1907년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서 이규홍 의병대가 일본군과 벌인 전투. 이규홍 의병대는 1907년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치렀는데, 이 전투를 화산면전투라고 한다. 이규홍은 의병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968년 대통령 표창, 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당하면서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