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554
한자 隱下里古墳群
영어공식명칭 Ancient Tombs in Eunha-ri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산8 일원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전상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 은하리 고분군 묘역조성 중 발견, 긴급발굴조사 실시
소재지 은하리 고분군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산 8 지도보기 일원
모형 전시처 은하리 고분군 석실분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3로 94 둔산공원지도보기
성격 고분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개설]

완주군 봉동읍은 백제시대 우소저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 경덕왕 때 우주로 고쳐 금마군(金馬郡)[익산시 금마면]의 영현으로 되었고, 고려 현종전주에 속하게 되었다. 우주에는 우동(紆東)·우서(紆西)·우북(紆北)의 3개 면이 있었다. 우주의 북동쪽에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는데, 이곳은 우양촌(右陽村)의 철소(鐵所)를 뜻한다. 은하리 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한성기 백제토성으로 밝혀진 배매산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와 관련된 고분군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위치]

은하리 고분군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은하마을 북쪽에 위치한다. 은하리 고분군봉실산[해발 372m]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지류의 중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만경강의 지류인 우산천이 흐르고 주변에 구릉과 충적지가 발달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은하리 고분군은 2004년에 묘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긴급 조사가 이루어져 굴식돌방무덤 1기, 와관묘[관을 기와로 만든 무덤] 2기가 조사되었다.

[형태]

은하리 고분군에서 발굴조사된 석실은 축조 재료가 대형의 판상석과 장대석이며, 천장의 구조는 단면 육각형의 괴임식이다. 묘실의 입구에는 문주석을 세우고 문비석으로 폐쇄했다.

[출토 유물]

은하리 고분군 석실 내부에서는 뚜껑, 접시 등의 토기와 관못, 금동귀걸이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은하리 고분군의 석실분은 2005년 완주 봉동읍 둔산공원으로 이전, 복원이 이루어졌다. 현재 은하리 고분군 내에는 사면부를 따라 낮은 봉분이 확인되고, 고분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산재하고 있다. 민묘 조성 및 임도 개설 등으로 인해 본디 지형이 일부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한 은하리 고분군은 긴급 발굴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이다. 은하리 고분의 속성과 수습된 유물을 통해 사비기 백제 고분으로 추정된다. 추후 은하리 고분군 전반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된다면 삼국시대 분묘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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