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일반산업단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810
한자 完州一般産業團地
영어공식명칭 Wanju General Industrial Complex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일원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민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89년 12월 - 전주3공업단지 착수
준공 시기/일시 1990년 3월 6일연표보기 - 전주3공업단지 착공
개관|개장 시기/일시 1993년 말연표보기 - 전주3공업단지 완공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전주3공업단지 분양 완료
개칭 시기/일시 2003년 3월 21일연표보기 - 전주3공업단지에서 완주 일반산업단지로 개칭
최초 설립지 전주3공업단지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일원
현 소재지 완주 일반산업단지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일원지도보기
성격 일반산업단지
면적 1,183,476.4㎡
전화 063-290-3362 [완주 일반산업단지 사무소]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둔산리에 위치한 일반산업단지.

[개설]

산업단지의 유형은 크게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지정권자는 국토해양부장관으로, 국가기간산업과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육성하거나 개발 및 촉진이 필요한 낙후지역,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산업단지의 지정권자는 광역지자체장으로, 산업의 적정한 지역분산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한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역시 광역지자체의 장이 지정하며,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도시계획 구역 안에 지정된 지방산업단지이다. 농공단지의 지정권자는 시장 혹은 군수이며,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건립 경위]

전라북도 완주군을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의 여러 중소도시는 1980년대 이후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을 겪었으며,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점차 도시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완주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지속적해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간접자본이 발달함에 따라 교통, 통신망 등이 구비되면서 중앙 혹은 거점도시에 몰려 있던 기업 및 공장들이 지방의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완주군 역시 이를 겨냥해 본격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독려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완주군은 이서 특별농공단지를 시작으로 1990년대 초 전주3공업단지[현재 명칭 완주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여러 기업의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변천]

완주 일반산업단지는 1994년 10월로 분양이 완료되어 2018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라북도는 과거부터 기업유치를 위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왔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의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1993년에는 현대자동차가 제2공장[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완주 일반산업단지에 건설했으며, 2000년까지 약 3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제1공장인 울산공장의 대형트럭과 버스, 특장차 공장이 이전돼 연간 7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기도 했다. 이후에도 2001년에는 KCC가 2001년 6월 1일 실리콘제조의 기초 원료인 메틸클로로실란을 합성 및 양산하는 공장을 착공 했으며, 2000년대 중반에는 수도권에 위치하던 LS전선과 협의해 경기도 군포공장의 트랙터와 냉동공조, 특수단조, 사출 등 4개 사업부를 모두 완주산업단지의 138,842.97㎡ 부지로 이전했다.

[구성]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의 주요 입주 업종은 자동차와 기계, 전기전자, 신소재, 생물 산업, 물류 등이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같은 폐수종말처리장과 폐기물처리장을 사용하고 있다.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의 용수는 용담댐에서 일 22,000t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완주 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주거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2018년 현재 80개의 회사가 입주해 있으며 모든 부지가 분양 완료되었다. 산업단지의 북쪽에는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남쪽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동쪽과 서쪽으로는 각각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과 삼례면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다.

[현황]

2016년 기준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입주업체 수는 88개이며, 9,662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완주군 산업단지 전체 근로자의 절반을 넘는 규모이다. 2015년 기준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총생산액은 7조 3600억 원이며, 총수출액은 28억 1071만 달러였다.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생산액과 수출액은 완주 내 산업단지의 총생산액과 수출액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한편 2018년 현재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총 면적은 약 307만㎡[약 93만 평]의 규모이며 그 중 공장용지 분양면적은 1,183,476.4㎡[약 35만 평, 분양가 287,000원 / 3.3058㎡], 연구용지는 347,109㎡[약 10만 평]로 지정되어 있다. 2018년 9월 현재 완주 일반산업단지의 입주업체 수는 87개이며, 10,654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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