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866
한자 完州-協同組合
영어공식명칭 Wanju Local Food Cooperative Societ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95[원기리 1069-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2년연표보기 - 완주 로컬푸드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0월 31일 - 완주 로컬푸드 효자동 직매장 오픈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3년 5월 1일 - 완주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온라인 쇼핑몰 오픈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3년 7월 27일 - 완주 로컬푸드 모악산 직매장 오픈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3년 10월 31일 - 완주 로컬푸드 aT 직거래 컨테스트 은상 수상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3년 12월 20일 - 완주 로컬푸드 농업회사 법인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 결의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월 20일 - 완주 로컬푸드 창립총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월 29일 - 완주 로컬푸드 하가점 직매장 오픈
개칭 시기/일시 2014년 2월 21일연표보기 - 완주 로컬푸드에서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전환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4년 3월 14일 -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전라북도 로컬푸드 인증 취득[모악점, 효자]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2월 31일 -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대통령상 수상[농식품 6차 산업 유공자 표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3월 21일 - 완주 로컬푸드 삼천점 직매장 오픈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7월 18일 - 완주 로컬푸드 봉산둔산점 직매장 오픈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10월 15일 - 완주 로컬푸드 전북혁신점 직매장 오픈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7월 14일 -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대통령상 수상[농식품 6차 산업 유공자 표창]
최초 설립지 완주 로컬푸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95[원기리 1069-9]
현 소재지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95[원기리 1069-9]지도보기
성격 협동조합
설립자 안대성
전화 1600-0125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wjlocalfood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협동조합.

[개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소재해 있는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 유통단계에서의 불합리함을 없애고 지역경제를 순환시키는 먹거리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협동조합으로 2018년 현재 6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온라인쇼핑몰, 농촌체험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기존의 시장경제 질서 속에서 형성된 복잡한 유통단계를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함으로써 지역 생산 농가에는 농산물 유통판로를 마련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식량 주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의 전신은 2012년 6월에 설립한 완주 로컬푸드이다. 완주 로컬푸드는 완주군과 지역의 10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농업회사 법인으로 13개 읍·면에 분포해 있는 소농과 고령농을 조직화하고 직매장으로 연결하는 중간 지원 조직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사업의 대상이면서 수혜자인 소규모 농가가 조직 운영에 참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인식해 2013년 말 주주총회를 통해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것을 결의, 2014년 완주 로컬푸드 창립총회를 열고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2018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전환되면서 생산자뿐만 아니라 조직의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직원도 경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생산자 조합원과 직원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혀 도시와 농촌의 상생, 농촌경제의 자립 및 식량 주권 확립, 가족농, 소농 및 지역공동체 보호, 먹거리 이동 거리를 최소화 해 지구 환경 보전, 환경친화적인 식생활 개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주체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농산물 가공센터 등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만나는 현장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8년 현재 6개를 운영하고 있다. 농가 레스토랑은 당일 출하,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기획생산체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꼼꼼한 안전성 검사와 생산자 교육[출하 교육 및 역량 강화교육 등]을 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는 먹거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로컬푸드 직매장 효자, 모악, 하가, 삼천점과 연계한 학교 급식 지원 센터를 통해 완주군 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당일 생산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 급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마을과도 연계해 농촌체험 투어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농산물 먹거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추억도 함께 만들어주어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해피스테이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산물 가공 센터에서는 농가에게 가공 교육을 진행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주군 내에서 생산되는 가장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지역 농가 분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지역 농가 분들이 직접 요리하는 농가 레스토랑은 생산자 정보와 농산물 정보를 밝혀 가장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밥상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12년 6월 완주 로컬푸드로 출발한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대의원 총회, 조합원 총회, 이사회, 사무국, 소이푸드 사업단, 감사, 총무회계, 기획생산, 홍보마케팅, 농가 레스토랑,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회사 법인을 설립한 2012년 생산자 전진 대회를 열고 2012년 10월에 완주 로컬푸드 효자점 직매장을 오픈했다. 2013년에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해피스테이션 쇼핑몰’을 오픈하고, 농가레스토랑도 오픈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3년도에 aT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13년 말에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을 결의해 2014년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하가점을 오픈하면서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2014년 12월 말과 2018년 7월에 대통령상[농식품 6차 산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2018년 현재 직매장은 전북혁신점, 봉동둔산점, 삼천점, 하가점, 모악산점, 효자점으로 총 6개이다. 2013년 설립한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효자, 모악, 하가, 삼천 지역과 연계해 현재 군내 어린이 집과 학교에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2017년 서울특별시가 처음으로 시도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센터에 완주군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가공해 농산물의 생명력을 연장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만한 지역 농산물 2차 가공품이라는 신뢰를 심어주는 농산물 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의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주군은 2016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사업비 7억 7,600만 원을 투자해 6,961㎡ 부지에 건축면적 269㎡ 규모로 발효특화 가공센터를 2018년 6월에 건립했다. 발효가공센터는 발효식품 생산을 위한 전처리실과 초산 발효실, 숙성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고, 해썹 인증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농민 13명으로 구성된 완주 식초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을 예정인데 이들은 2년간 식초제조 교육 등 관련 교육을 받아온 전문가들이다. 발효가공센터는 그간 1차 농산물과 일반 가공식품에 이어 발효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2018년 현재 1,25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반경 50㎞로 이내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해낸 단체이다.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되는 시스템으로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한다는 것 또한 의의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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