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정리 원후정 마을숲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78
한자 後亭里元後亭-
영어공식명칭 Wonhujeong Rural Community Forest in Hujeong-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 개인 소유에서 완주군으로 소유 변경
현 소재지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원후정마을 지도보기
원소재지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원후정마을
성격 마을숲
소유자 완주군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원후정마을에 있는 숲.

[개설]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은 마을의 우백호 줄기에 조성된 숲으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숲이다.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원후정마을은 마을 뒷산에 정자나무가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은 마을 오른쪽, 우백호 맥에 조성되어 있다.

[형태]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은 팽나무로 20여 그루 정도가 심겨 있으며, 후계목도 심겨 있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잘 뻗어 나가는 굵은 가지는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이 좋아 정자목이나 신목(神木)으로 느티나무와 함께 일품으로 손꼽힌다.

[의례]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에서는 마을 당산제를 지냈다. 과거에는 음력 7월 7일에 지냈으나 해방 이후부터 8월 15일 오전에 지냈다고 한다. 이후 음력 정월 초사흗날 당산제가 지내다가 10여 년 전부터 중단된 상태이다.

[현황]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은 개인 소유로 넘어가 벌목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스럽게 2004년부터 완주군 소유로 변경되어 잘 보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은 우백호를 보강하기 위해 조성된 숲으로 한때 소유권 이전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마을 사람들의 단결로 벌목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최근까지도 당산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단합을 위한 공동체적인 의미를 다지는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중단되어 마을 사람들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