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억리 원구억 마을숲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81
한자 九億里元九億-
영어공식명칭 Wongueok Rural Community Forest in Gueok-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 지도보기
원소재지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
성격 마을숲
관리자 원구억마을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에 있는 숲.

[개설]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은 제방림 역할을 하는 숲으로 조성되었다.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에 있는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은 마을 건너편 도로변[용진-소양 간]에 있으며, 마을 앞 냇가를 따라 조성되어 있다.

[형태]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은 마을 앞 냇가를 따라 기다랗게 형성되어 있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의 길이는 150m 정도 된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에는 왕버들나무 10그루, 느티나무 8그루, 나중에 심어진 은행나무 4그루와 후계목은 작은 느티나무가 조성되어 있다. 왕버들이 마을숲으로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왕버들이나 떡버들은 습지에 잘 사는 나무이다. 원구억 왕버들이 조성된 곳이 냇가이기 때문이다. 왕버들은 뿌리 퍼짐이 왕성해 제방에 심기도 한다. 그래서 왕버들은 생명력과 번식력을 상징한다. 왕버들은 다른 버드나무류에 비해 수고(樹高)가 높아 정자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에 있는 왕버들은 연륜이 쌓인 나무답게 줄기에는 옹이가 박히고 노쇠함이 역력한 상태이다.

[현황]

원구억마을은 과거 ‘구사’라 불렸다고 한다. 안동권씨 집성촌이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은 마을 사람들이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잘 보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구억마을은 명창 권삼득의 생가가 있는 마을로,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은 마을 앞의 냇가를 따라 조성된 제방림이다. 구억리 원구억 마을숲은 특이하게 냇가를 따라 왕버들나무로 조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 현지조사(2018.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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