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리 마자 마을숲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82
한자 龍岩里-
영어공식명칭 Maja Rural Community Forest in Yongam-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용암리 마자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마자마을 지도보기
원소재지 용암리 마자 마을숲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마자마을
성격 마을숲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마자마을에 있는 숲.

[개설]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용암리 마자 마을숲은 마을 입구에 위치하며 수구(水口)막이 역할을 한다.

[위치]

용암리 마자 마을숲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에 있는 마을 입구의 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마을회관 앞 커다란 나무에 ‘애향수(愛鄕樹)’란 푯말이 세워져 있다.

[형태]

용암리 마자 마을숲은 마을 입구 천변을 따라 기다랗게 형성되어 있다. 용암리 마자 마을숲의 수종은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의례]

용암리 마자 마을숲에서 행하는 특별한 의례는 보이지 않는다. 용암리 마자 마을숲에는 마을 입구임을 알리는 커다란 느티나무와 돌탑이 자리 잡고 있다. 좌청룡 맥 자락에 돌탑이 세워져 좌청룡을 보(補)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보(裨補)란 자연적 성국(成局)의 결처(缺處)를 보(補)해서 인위적으로 길국(吉局)을 형성하는 것으로, 인간이 자연환경과 상생(相生), 조화 관계를 맺으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전통지리 사상이다. 즉 비보풍수는 결함이 있는 땅을 명당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여기에서 명당 개념은 물질적, 정신적인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안정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도 돌탑 앞 제단에 개인이 소원을 빈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현황]

용암리 마자 마을숲은 잘 보존되어 있으며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자마을은 전통 경관이 잘 남아 있는 마을이다. 마자마을 냇가를 따라 제방과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용암리 마자 마을숲과 돌탑이 지금도 잘 보존되고 있어 전통마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