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337
한자 松灣先生遺稿
영어공식명칭 Songmanseonsaengyugo (Collection of Guk Chim's poetry and prose work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순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807년연표보기 - 『송만선생유고』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성격 문집
저자 국침(鞠沈)
편자 국진백
간행자 국진백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1.6×14.8㎝
어미 상하향2엽 화문어미
권수제 송만집
판심제 송만집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출신의 조선 중기 학자인 국침의 시문집.

[개설]

조선 중기 학자인 국침의 시문집으로, 7대손 국진백(鞠鎭百)이 편집하여 1807년에 3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저자]

국침(鞠沈)[1576~1654]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심원(深源), 호는 송만(松灣)이다. 국함(鞠涵)의 아우이다. 정경세(鄭經世)의 문인으로, 송표옹(宋瓢翁)·정화곡(鄭禾谷)·심초정(沈草亭)·구죽유(具竹牖)·이서귀(李西歸) 등과 교유하였다. 1613년 사마시(司馬試)에 진사(進士)가 되었으나, 병자호란 뒤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만 힘썼다.

[편찬/간행 경위]

『송만선생유고(松灣先生遺稿)』는 7대손 국진백(鞠鎭百)이 1807년에 3권 1책으로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서문은 김필태(金必泰)가 썼고, 발문은 조영승(趙榮升)이 썼다.

[형태/서지]

『송만선생유고(松灣先生遺稿)』는 3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활자본이다. 크기는 30.0×19.5㎝이며, 반곽(半郭)은 21.6×14.8㎝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지면의 둘레를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10행 20자이다. 어미(魚尾)[책을 펼쳤을 때 중앙에 물고기 꼬리 문양의 접지표]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송만선생유고(松灣先生遺稿)』는 3권 1책이며, 내용은 시(詩), 서(書), 기(記), 서(序), 발(跋), 사(辭), 설(說), 제문(祭文), 상량문(上樑文), 잠(箴), 책(策), 과제(科製), 부록(附錄) 등으로 구성되었다. 1권에는 시(詩) 99수가 수록되었으며, 2권에는 서(書) 1편, 기(記) 4편, 서(序) 1편, 발(跋) 1편, 사(辭) 1편, 설(說) 11편, 제문·상량문·잠(箴)·책(策)·과제(科製) 각 1편이 수록되었다. 권3은 부록으로 행장과 만사 등이 수록되었다. 1권 시(詩)에는 칠언율시와 오언율시 외에도 악부체(樂府體)가 들어 있는데 세상을 탄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書)의 「상병판서(上兵判書)」는 병조판서에게 올리는 글을 대작한 것으로, ‘인재를 등용할 때에는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이 구비됨을 구하려하지 말고 비록 소선(小善)이 있는 사람이라도 적재적소에 등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의의와 평가]

국침은 혼란한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은거하며 학문과 후진 양성에 진력했던 학자로, 『송만선생유고』는 다른 시문집에 없는 악부체(樂府體)가 들어 있다. 악부체 작품에는 당시 사회상과 의식이 반영되어 있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전후에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 『송만선생유고(松灣先生遺稿)』
  • 국립중앙도서관(http://www.nl.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http://people.aks.ac.kr)
  • 호남기록문화유산(http://www.memoryho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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