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348
한자 說齋集
영어공식명칭 Yeoljaejib (Collection of So Hak-gyu's poetry and prose works)
이칭/별칭 『열재선생문집(說齋先生文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봉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57년 - 『열재집』 편찬
간행 시기/일시 1957년연표보기 - 『열재집』 간행
소장처 전남대학교 도서관 - 전라남도 여수시 대학로 50
성격 문집
저자 소학규(蘇學奎)
간행자 소화영(蘇華永) 외
권책 11권 5책
행자 12행 30자
규격 21.4×14.8㎝
어미 상2엽 화문어미
권수제 열재집(說齋集)
판심제 열재집(說齋集)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출신의 소학규 시문집.

[저자]

소학규(蘇學奎)[1859~1948]의 자는 화지(化知), 호는 열재(說齋)이며, 본관은 진주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에서 태어났다. 진사 소휘식(蘇輝植)의 아들로 1891년(고종 28) 진사시에 합격했고, 11권의 글을 남겼다. 1900년에는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 들어가서 위기지학에 전념했으며, 공자에서 주자로 이어지는 정맥을 간재가 계승했다고 하여 사설(師說)을 높이고 중시했다.

[편찬/간행 경위]

『열재집(說齋集)』은 문인 전태연(全泰然)의 발기로 1957년 족손 소화영(蘇華永)과 그의 문인이 편집·간행했다. 책 머리에 김현술(金賢述)의 서문이 있고, 책 마지막에는 족손 소화영과 전태연의 발문이 있다.

[형태/서지]

『열재집(說齋集)』은 11권 5책이며, 석판본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지면의 둘레를 두 개의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계선(界線)[본문의 각 줄 사이를 구분하는 선]이 있다. 12행 30자이며, 21.4×14.8㎝이다. 주는 쌍행이며, 어미(魚尾)[책을 펼쳤을 때 중앙에 물고기 꼬리 문양의 접지표]는 상향이엽화문어미(上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열재집(說齋集)』은 11권 5책의 석판본으로서, 문집의 서두에 총목록이 있고 각 책의 권두에 세부 목록이 있다. 권1~권2는 사(辭)와 시, 권3~권4는 서(書), 권5는 비, 묘갈명, 묘지명, 권6은 묘표와 묘지가 수록되어 있다. 권7은 행장, 행록, 권8은 제문, 서(序), 권9는 기(記)이다. 권10은 발(跋), 잡저, 논(論), 상량문, 설(說), 혼서, 잠(箴), 명(銘), 찬(贊) 등 다양한 형태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잡저는 「지락당규범(至樂堂規範)」과 「지락당규약(至樂堂規約)」 등 서당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실려 있고, 「흥학론(興學論)」과 「권학설(勸學說)」에는 정주학을 계승하려고 한 소학규의 학문관이 잘 드러나 있다. 권11은 부록으로 소학규에 대한 제문, 만사, 묘갈명, 행장, 가장, 「간집통문(刊集通文)」, 「흘간일감제(訖刊日感題)」, 「의연인방명록(義捐人芳名錄)」, 발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소학규는 뛰어난 문장력을 바탕으로 많은 시와 산문을 남겼다. 43세 이후로는 간재 전우의 학설을 계승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도 도학을 기조로 한 실천을 중시했다. 스승이 타계한 이후에는 스승의 학설을 수호하는 데 앞장섰다. 그의 잡저나 논, 설, 규약 등에는 이러한 그의 성리학적 견해가 반영되어 있다. 특히 서간문에는 일제강점기에 『간재집(艮齋集)』 간행을 둘러싸고 스승인 간재의 도학을 어떻게 계승해야 하는가에 대한 동문 간의 논쟁이 잘 나타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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