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351
한자 顧齋集
영어공식명칭 Gojaejib (Collection of Lee Byeong-eu's poetry and prose work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봉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63년연표보기 - 『고재집』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소장처 전북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간행처 남안재(南安齋)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1가 36
성격 문집
저자 이병은(李炳殷)
편자 이도형(李道衡)
간행자 이도형(李道衡)
권책 12권 6책
행자 11행 24자
규격 20.7×13.9㎝
어미 내향2엽 화문어미
권수제 고재집(顧齋集)
판심제 고재집(顧齋集)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인 이병은의 시문집.

[저자]

이병은(李炳殷)[1877~1960]은 이봉덕(李鳳德)과 밀양박씨의 둘째 아들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자승(子乘), 호는 고재(顧齋)이며,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1900년 간재 전우의 문하에 나아갔으며, 1902년 전라도관찰사 이성렬(李聖烈)에게서 참봉 추천을 받았다. 1915년부터 남안재(南安齋)를 짓고 주경야독했다. 1922년 스승인 전우가 타계하자 호상(護喪)을 맡아 상례를 주관했다. 해방 이후에는 1949년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이 향교에 배향된 사성(四聖)과 공문십철(孔門十哲)을 제외한 위패를 매안(埋安)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고 전주향교 등을 지켰다.

[편찬/간행 경위]

『고재집(顧齋集)』은 1963년 이병은의 아들 이도형(李道衡)이 문인들과 함께 편집해서 전라북도 전주시 남안재(南安齋)에서 간행했다.

[형태/서지]

『고재집(顧齋集)』은 12권 6책이며, 연활자본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지면의 둘레를 두 개의 검은 선으로 두름]이며, 계선(界線)[본문의 각 줄 사이를 구분하는 선]이 있다. 11행 24자이고, 20.7×13.9㎝이다. 주는 쌍행이며,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고재집(顧齋集)』에는 외생(外甥)인 송성용(宋成鏞)이 쓴 『고재집(顧齋集)』의 표제와 이병은의 좌우명인 고명(顧銘)에 이어, 권1에는 시(詩), 명(銘), 상량문(上樑文), 혼서(婚書), 자사(字辭), 권2에는 제문(祭文), 봉안문(奉安文), 축문(祝文), 고유문(告由文), 서(序)가 수록되어 있다. 권3은 기(記), 권4는 제발(題跋), 논(論), 설(說), 권5는 잡저, 권6은 행장(行狀), 권7은 비(碑), 권8~권10은 묘갈(墓碣), 권11~권12는 스승인 간재 전우를 비롯해서 동문, 교유한 인물, 제자 등에게 보낸 서간문이며, 마지막으로는「남안재강학록(南安齋講學錄)」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병은간재 전우의 대표적인 제자로서 문장뿐만 아니라 경학과 성리설에 정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즉, 성존심비(性尊心卑) 등 간재 전우의 성리설을 계승하여 일리함만수(一理涵萬殊), 기질활기지분(氣質活氣之分), 심기(心氣) 등을 비롯해서 성리설, 『대학』, 『중용』에 대해 일가견을 갖고 있었으며, 경독겸행(耕讀兼行)의 실천을 중시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남안재강학록(南安齋講學錄)」에는 187명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는데 문인들이 완주와 김제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역에 분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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