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장타령」[수성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62
한자 場打令[壽城區]
영어공식명칭 Jang-taryeong|Song of Marketplace
이칭/별칭 「각설이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3년 8월 21일 - 「장타령」[수성구] 대구직할시 수성구 범어1동에서 채록
채록지 「장타령」[수성구] 채록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
토리 경토리
출현음 솔|라|도|레|미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2소박 4박
가창자/시연자 태진백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타령」[수성구]은 원래 장사꾼이 장에서 물건을 팔 때 부르던 노래였으나, 기능이 변화되어 장터의 특성과 이름을 연결하는 언어유희를 바탕으로 하는 가창 유희요로 전승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따르면 1983년 8월 21일 대구직할시 수성구 범어1동[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가창자 태진백으로부터 「장타령」[수성구]가 채록되었다. 채록된 음원과 사설 등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 및 형식]

「장타령」[수성구]은 일반적으로 독창으로 부른다. 박자는 2소박 4박에 솔·라·도·레·미가 출현하는 경토리이다.

[내용]

범어동에서 채록된 「장타령」[수성구]은 각 장터의 특성과 이름을 연결하여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장타령」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얼시구시구 나온다/ 줄줄이도 나온다/ 울 갔다 울산장/ 숨질이 가퍼도 몬 가고/ 훌쩍 뜄다 건네장/ 다리가 짤라도 몬 가고/ 울 갔다 울산장/ 미끄러워도 몬 가고/ 달구리 크다 대구장/ 겁이 나도 몬 가고/ 장을 쓰러 오구래/ 시고 시고 나온다/ 하얗다 하얀 장/ 는이바시도 몬 가고/ 갯살굿는 갱산장/ 겁이 나도 몬 간다/ 훌쩍 뜄다 건네 장/ 다리가 짤라도 몬 가고/ 코 풀었다 흥애 장/ 미끄러워도 몬 간다/ 얼라시구시구 나오네 .”

[현황]

「장타령」[수성구]은 현재 공연이나 각종 행사 등에서 ‘각설이 타령’이라는 이름으로 변화되어 전승된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타령」[수성구]「각설이타령」과 동일하게 불리는 일부 「장타령」과는 달리 장터에서 물건을 팔 때 부르는 「장타령」의 본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