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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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宜冕 |
영어공식명칭 | Sim uimyun |
이칭/별칭 | 주경(周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창현 |
[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송덕비가 있는 조선 후기~개항기 문신.
[가계]
심의면(沈宜冕)[1808~?]의 본관은 청송(靑松)이고, 자는 주경(周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영천군수를 역임한 심구(沈銶),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를 지낸 심풍지(沈豊之)이다. 아버지는 심능달(沈能達)이며, 어머니는 김희(金憙)의 딸이다. 친아버지는 심능철(沈能哲)이다. 부인은 이노직(李魯直)의 딸이다.
[활동 사항]
심의면은 조상의 공덕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1837년(헌종 3) 참봉으로 정시(庭試)에 급제하였다. 1842년(헌종 8) 황해도암행어사, 1848년 응교(應敎)[조선시대 홍문관·예문관의 정4품 관직]를 역임하였고, 철종이 즉위하자 승정원 승지로 발탁되었다. 그 후 성균관 대사성과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1855년(철종 6) 이조 참판, 1860년 형조 판서에 임명되었다. 심의면은 안동 김씨 세도 정치와 결탁하였다가,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실권을 장악하자 정계에서 축출되었다. 1864년(고종 1)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의 옛 가옥을 개축한 죄목으로 탄핵되어 공주목(公州牧)[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시]으로 유배되었다.
[학문과 저술]
심의면은 양평군 향토유적 제12호로 지정된 박원겸 신도비(朴元謙 神道碑)의 글씨를 썼다.
[상훈과 추모]
심의면이 양근군수로 재임할 때 세워진 송덕비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