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에서 전통 한지를 제조하는 기술을 가진 장인. 장세권[1900~1966]은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마을에서 한지를 제조하다가 6.25전쟁 이후 전주시와 임실군에서 한지를 제조했다. 1966년 장세권이 사망하자, 장세권의 아들 장용훈이 1977년 4월 가평군으로 한지 공방을 이전해 전통 한지 제작을 이었다. 장용훈[1937~2016...